Client | 스튜디오좋(STUDIOK110) |
Measure | 186.5평(616.53㎡) |
Work Scope | 인테리어 |
Complete Date | 2023년 |
기발한 광고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광고대행사 스튜디오좋의 오피스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회사의 정신과 문화를 공간에도 120% 이식한 사례로, 콘셉트가 돋보이는 사무실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사무실 입구 디자인부터 눈길을 끄는 스튜디오좋의 사무실 공간 디자인을 살펴보시죠!
콘셉트
프로젝트의 시작, 콘셉트 도출
“세상을 조금만 삐뚤게 보면 좋은 광고가 만들어집니다.”
스튜디오좋 홈페이지 메인에 걸린 이 말은 이 회사의 정체성입니다. 이 말에서 시작해서 임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스튜디오좋의 새로운 차원의 공간, K110을 제안했습니다.
키 콘셉트는 ‘Expanded Space’
하나의 차원에서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전이(轉移) 경험을 복도에서 구현했습니다. 라운지에서 업무 공간으로 이어지는 복도를 지날 때 마치 몰입 상태로 들어간다는 느낌을 주려고 했습니다. 사무실 복도 인테리어의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죠.
공간 별 특징
라운지
창의성과 혁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직원들이 자유롭게 영감을 얻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소파 존 뒤에는 상패를 전시해서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장치로 역할 하도록 했고요.
바리솔 천장을 적용해서 환하게 밝은 공간으로 보이도록 했습니다.
다양한 시팅,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
개성 강한 광고를 만드는 회사의 이미지에 걸맞게, 시팅도 남다르게 만들었습니다. 여러 색상을 믹스한 소파 존, 금속 소재를 밴딩 하여 만든 세련된 디자인의 라운지체어까지 이 공간의 모든 가구는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으로 직접 제작했습니다.
사인 월
입구에서 바라봤을 때 전면에 노출되는 사인 월입니다. 새로운 차원의 공간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프로파일이라는 금속 소재를 활용했습니다. 독특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동시에 회사의 정체성을 강하게 나타냈습니다.
‘값나가는 소재, 예산 때문에 못 해요.’ 비용 이슈로 망설이는 분들을 종종 뵙는데요. 하이픈디자인은 예산 사용의 강약 조절을 통해서 사무실 인테리어 견적을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 중요하고 잘 보이는 곳에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투자하고요. 그렇지 않은 곳에서 힘을 빼는 거죠.
대회의실
외부 방문객과의 회의가 많은 대회의실은 광고대행사로서의 회사 이미지를 강조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폴딩도어의 소재를 폴리카보네이트로 채택해서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려고 했죠. 내부는 블랙 앤 화이트로 세련되게 조성했습니다.
폴딩도어를 사용한 이유는 임직원들이 함께 영상 관람이나 대규모 아이디어 회의 등을 하고 싶다는 고객사의 니즈에서 비롯되었는데요. 평상시에는 도어를 닫아 회의실과 라운지를 구분하다가 행사가 있을 때는 도어를 열어 라운지 공간을 크게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의실
미팅룸마다 각기 다른 파스텔 색조로 꾸몄습니다. 사람마다 업무가 잘되는 색조가 다르다는 것에 착안, 직원들이 원하는 분위기의 회의 공간을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대표실
대표실은 블랙 앤 화이트 무드로 조성했습니다. 보통 임원실이나 대표실 인테리어는 업무 및 미팅을 모두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합니다.
업무 공간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게 마감해 군더더기 없는 사무 공간입니다.
수면실
높은 층고를 활용해 복층으로 수면실을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직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구축했습니다. 침대를 두는 휴게실 인테리어를 구상하신다면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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