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t | 미리디(MIRIDIH) |
Measure | 824.39평 (2,725.26㎡) |
Work Scope | 인테리어 |
Complete Date | 2024년 |
디자인 솔루션 ‘미리캔버스’로 유명한 IT 기업 미리디의 사무실 인테리어 프로젝트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층의 부분 리모델링과 추가로 사용하게 된 두 개 층의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기존 공간의 톤 앤 매너를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어 한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십분 반영했습니다.
로비
입구에 있는 로비 한쪽에 휴게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넓은 로비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회사라면 미리디의 로비 인테리어를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유리 부스로 엘리베이터 존과 영역을 구분 지었고, 부스 안에는 3가지 용도의 공간으로 조닝했습니다. 폰 부스 존, 테이블 존 그리고 소파 존입니다.
각 영역 사이에는 플랜트 박스와 파티션을 두어 영역을 구분했어요.
복도 및 사인 월
복도를 하루에도 수 차례 지나가기 때문에 사무실 복도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쓰면 좋은데요.
복도 공간에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색다른 무드로 업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생기 있는 조경과 밝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일하고 싶은 회사’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라운지
기둥과 일부 벽 마감에 러프한 벽돌을 활용하였고, 전반적으로 낮은 조도와 따뜻한 우드톤을 조합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또, 타운홀 미팅을 할 수 있도록 이동형 가구를 배치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죠.
큰 라운지만큼이나 탕비실로 쓰는 캔틴 바 또한 큼직하게 조성했습니다.
회의실
회의실은 두 타입으로 기획했습니다. 하나는 색채감이 살아 있고, 소파에 편히 앉아서 캐주얼한 분위기로 회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나머지 하나는 차분한 색감으로 집중하여 미팅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캐주얼한 무드의 회의실 인테리어는 국내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데요. 디자인툴인 미리캔버스를 서비스하는 기업인만큼 크리에이티브한 회의 환경을 조성하려는 시도라 새롭게 느껴집니다.
회의실과 회의실 사이에는 폴딩 도어를 도입해, 도어를 열면 대규모 회의실로 크게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스튜디오
디자인 솔루션과 협업툴을 만드는 회사답게 촬영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도 구축해 드렸습니다.
사무실
사무실 공간은 화이트와 그레이 톤으로 깔끔하게 조성했습니다.
집중 근무 좌석
요즘 오피스 인테리어 트렌드는 다양한 타입을 좌석을 갖추는 것인데요. 제일 인기가 많은 좌석 중 하나가 바로 ‘포커스 부스’입니다. 사무실에서 나와 조용히 집중하며 일에 몰두하기 좋은 자리죠.
미리디는 우드로 마감한 집중 근무 석을 마련했고, 좌석의 전면 전체를 막아서 시야를 차단해 집중도를 더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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