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프라임빌딩 사무실 인테리어 사례 6 (도산150, 센터필드, 파르나스 포함)
서울 중심업무지구의 대표 빌딩, 프라임 오피스. 그 이름만으로도 기업의 위상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이죠. 하지만 단순히 ‘좋은 건물’에 입주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완성되는 건 아닙니다.
요즘 기업들은 화려한 외관을 넘어, 브랜드와 조직 문화를 담은 ‘오피스 인테리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간은 곧 기업의 메시지이고, 기업의 방향성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죠.
하이픈디자인이 시공한 프라임 오피스 인테리어 사례 중, 실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공간 활용 모두를 고려한 대표 사례 3곳을 소개합니다.
1. 도산150 – 브랜드 감성이 묻어나는 스튜디오좋
도산대로의 랜드마크로 잘 알려진 '도산150'은 프라임빌딩 중에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주목받는 건물입니다. 감각적인 광고 콘텐츠로 잘 알려진 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튜디오좋은, 바로 이 도산150에 입주하며 사무실을 단순한 ‘일하는 공간’이 아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는 공간으로 설계했습니다.
오피스 입구에 들어서면 브랜드 쇼룸 같은 임팩트 있는 라운지가 먼저 방문객을 맞이하고, 업무 공간과 미팅룸, 휴식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브랜드 경험이 이루어집니다. 공간의 인상은 곧 브랜드의 인상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2. 파르나스타워 – 메타버스 감성을 담은 올림플래닛
삼성동 중심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인 파르나스타워에 입주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은 브랜드의 디지털 감성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반영한 사무실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메탈 소재와 곡선 구조, 그리고 복도 라인을 따라 배치된 조명 등은 마치 가상 공간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방문객에게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전달합니다. 개방형 업무 공간과 별도 구성된 라운지, 콘텐츠 체험존 등은 일하는 방식과 브랜드 경험을 함께 고려한 설계로, 올림플래닛의 조직 문화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사례입니다.
3. 센터필드 – 미팅 중심 조직을 위한 데이원컴퍼니
강남권 프라임빌딩 중 하나인 센터필드 역삼은 다양한 업종의 선도 기업들이 입주한 공간입니다. 데이원컴퍼니는 이곳에 ‘회의 중심 조직’에 최적화된 오피스를 완성했습니다.
업무 특성상 빠른 의사결정과 잦은 회의가 필요한 조직인 만큼, 다양한 형태의 미팅룸을 다채롭게 배치해 업무 흐름에 맞춘 레이아웃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사무 공간 전반에 브랜드 컬러를 자연스럽게 반영해 팀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도 이 오피스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4. KT&G 대치타워 – 고급스럽고 안정적인 프리미어파트너스
프라이빗 자산운용사인 프리미어파트너스는 KT&G 대치타워에 위치한 123평 규모의 사무공간을 리뉴얼했습니다.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분위기의 로비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인데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골드 포인트 조명과 프레임은 프리미어파트너스의 품격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중후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무드를 원하는 금융사나 법무법인 등에도 유용한 레퍼런스가 될 수 있는 오피스입니다.
5. L7 강남타워 – 감각적이고 정적인 무드 에이슬립
젊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선호하는 프라임빌딩, L7 강남타워에 입주한 슬립테크 스타트업 에이슬립은 기업 철학을 반영한 브랜드 오피스를 구성했습니다.
라운지는 블루 포인트와 미니멀한 가구로 절제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계단형 시팅 구조는 타운홀 미팅 등 다목적 커뮤니케이션에 활용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독서존, 명상실, 마사지룸까지 갖춘 휴게 공간은 복지 중심의 기업 문화를 반영한 대표적인 요소로, 실용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인테리어 사례입니다.
6. KT선릉타워 – 밝고 싱그러운 우드톤의 로앤컴퍼니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는 KT선릉타워 250평 공간을 밝고 자연스러운 오피스로 리뉴얼했습니다.
라운지에는 플랜트 박스와 행잉 로고, 계단 좌석을 배치해 편안하고 생기 있는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다양한 타입의 회의실과 포커스룸, 포커스부스를 조성해 일하는 사람의 컨디션에 따라 유연하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벽면 곳곳에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레터링을 배치해, 공간 전체가 기업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매개체가 되도록 설계했습니다. 우드톤과 아이보리 컬러의 조화는 신뢰감과 따뜻한 이미지를 동시에 전달합니다.
프라임빌딩 선택은 단순한 ‘입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좋은 입지와 건물은 기업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출발점이지만, 그 공간 안에서 브랜드의 철학과 조직 문화를 어떻게 담아내느냐도 중요합니다.
하이픈디자인은 다양한 프라임빌딩의 오피스 인테리어 시공을 통해 업종, 기업 문화, 공간 구조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안해 왔습니다. 10년 무상 A/S가 가능한 안정적인 시공력, 브랜드와 업무 효율을 함께 고려한 설계 경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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