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광고 대행사 사무실 인테리어 레퍼런스 모음 3가지

마케팅·광고 업계에서 성과를 내는 기업들의 사무실은 무엇이 다를까요?
Jun 26, 2025
마케팅·광고 대행사 사무실 인테리어 레퍼런스 모음 3가지

좋은 오피스는 일 잘하는 팀을 만듭니다. 요즘 마케팅·광고 업계는 사무실을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의 첫인상이자 조직의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디자인합니다.

성과 중심의 업무 구조, 빠른 커뮤니케이션, 유연한 팀 분위기까지. 이 모든 것이 공간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하이픈디자인은 다양한 브랜드 조직들과 협업하며, 그들의 철학과 방식이 담긴 오피스를 완성해 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로 다른 세 곳의 마케팅 조직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한 인테리어 사례를 소개합니다.


1. 스튜디오좋 – 브랜드 세계관을 공간에 담은 오피스

‘사람과 브랜드의 좋은 연결’을 추구하는 스튜디오좋은 마케팅 기획사답게, 공간에도 뚜렷한 ‘세계관’을 담았습니다. 사무실 입구에서 이어지는 짙은 남색의 복도는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통로처럼 연출되어, 이곳이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닌, 브랜드 캠페인과 콘텐츠가 창조되는 세계관의 입구라는 것을 담아낸 것이죠. 

전체적으로는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하되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는 블루 계열을 포인트 컬러로 배치해 브랜드 이미지를 공간에 녹였 또, 개방감 있는 구조와 폴딩도어를 활용한 유연한 공간 구획은 팀원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집중을 동시에 고려했죠.

또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단절된 구조가 아닌 유연한 연결성을 중심에 두었으며, 폴딩도어를 활용해 필요시 공간을 자유롭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라운지와 회의 공간 사이, 개방감과 프라이버시의 균형을 세심하게 조율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의 업무 방식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반영된 오피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스튜디오좋 사무실 인테리어 사례 자세히 보기(링크)

2. 엘루오씨앤씨 – 브랜드 경험을 디자인하는 콘텐츠 마케팅 기업

엘루오씨앤씨는 브랜드 전략부터 콘텐츠 제작, 커머스 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 마케팅 솔루션 기업입니다. 이들은 새로운 단독 사옥을 설계하면서, 복합적인 업무 구조를 반영한 공간 설계를 시도했습니다. 각 층의 기능을 명확히 분리하여 층별로 역할과 동선을 구분한 것이 특징입니다.

1층 라운지는 고객 응대와 미팅을 위한 오픈형 공간으로 구성했고, 바 형식의 캔틴 옆에 아웃도어 가구와 테라스를 연결해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했습니다. 단순한 휴게 공간을 넘어 소통의 접점을 만드는 곳이죠. 각 층은 회의실, 캔틴, 사무실 등 업무 흐름에 따라 기능적으로 나뉘고, 고유 폰트를 활용한 사인과 컬러 톤 통일, 폴딩 도어 등 세밀한 디테일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공간 전반에 녹여냈습니다.

특히 옥상에는 루프탑 바베큐 공간을 마련해 팀 네트워킹이나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공간 전체를 하나의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완성한 이 사례는, 마케팅 조직이 사무공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잘 보여줍니다.

엘루오씨앤 사무실 인테리어 사례 자세히 보기(링크)

3. 애드커넥스 – 실용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광고 회사의 오피스

애드커넥스는 디지털 퍼포먼스에 강점을 둔 광고대행사로, 데이터 기반으로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빠르게 반응하는 퍼포먼스 조직입니다. 그래서 오피스 역시 눈에 띄는 겉모습보다는 실용성과 몰입감 있는 환경을 우선시했죠. 자칫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를 오히려 브랜드 특유의 에너지로 전환해낸 것이 인상적입니다. 

외창이 없는 실내 구조를 중심으로 한 구조에, 오렌지 계열의 포인트 컬러를 적극 활용해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더불어 천장의 일부를 노출하고 블랙으로 마감해 깊이감과 집중력을 더한 점도 특징입니다.

라운지에서는 사무실로 이어지는 벽면에 회사 메시지를 시각화한 레터링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습니다. 외부 미팅 공간은 내부 동선과 분리해 구성했으며, 회의실 공간도 군더더기 없이 효율적으로 설계했습니다. 광고업의 성격에 맞춰 '성과 중심의 공간'을 구현한 사례로, 실무 효율성과 브랜드 메시지를 모두 충족하는 인테리어입니다.

애드커넥스 사무실 인테리어 사례 자세히 보기(링크)


세 조직 모두 ‘어떻게 일하는가?’를 사무공간 안에 녹여냈습니다. 성과 중심, 브랜드 중심, 실행 중심 등 방식은 다르지만,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공간은 단순한 업무 장소를 넘어, 일하는 문화를 담는 가장 현실적인 브랜딩 도구라는 점이죠.

하이픈디자인은 이런 공간의 힘을 믿고, 각 기업의 방식과 철학을 담은 오피스를 설계해 왔습니다. 성과와 문화, 브랜딩을 동시에 고려한 사무실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언제든 하이픈디자인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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