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평 규모, 대기업 사무실 인테리어는 이렇게 다릅니다 | 현대자동차 오피스 리모델링 사례

하이픈디자인이 현대자동차의 TF팀 사무실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3주 만에 완료할 수 있었는데요. 약 400평 규모, 180명 인원이 사용하는 공간을 어떻게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었을까요? 현장을 직접 총괄한 하이픈디자인 담당 PM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현대자동차는 어떻게 하이픈디자인과 함께하게 되었나요?

현대자동차 본관 옆 건물 일부 층을 TF 팀 전용 사무실로 쓰고 있었는데요. 이 중 한 층을 새롭게 리모델링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서 저희 하이픈디자인을 찾으셨어요. “최대한 빠르게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게 주요 요청이었죠.

Q. 리모델링 규모와 공사 기간은 어느 정도였나요?

면적이 약 400평, 사용하는 인원은 약 180명 정도로 규모가 꽤 컸는데요. 공사는 순수 시공 기준 3주, 전체 프로젝트는 한 달 내로 마무리됐습니다. 보통 같은 규모의 프로젝트는 2개월 이상 걸리는 게 일반적인데, 신속한 의사결정과 협업 구조 덕분에 단축할 수 있었죠.

Q.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요소는?

무엇보다 입주 일정 준수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어요. 정해진 날짜 안에 바로 입주해야 했기 때문에,
전체 프로젝트 계획도 그에 맞춰 빠르게 세팅됐죠.

또 하나는 조직의 분위기에 맞는 공간이었는데요. TF 팀 특성상 젊은 구성원이 많은 조직이라 기존 사무실과는 다른, 개방감 있고 따뜻한 무드로 차별화를 두길 원하셨어요. 그래서 밝은 톤의 마감재와 여유 있는 좌석 배치를 통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Q. 짧은 시간 내 완성,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짧은 기간 안에 같은 퀄리티를 내려면, 아무래도 자재 수급이나 일정 조율이 가장 중요해요. 저희는 초반에 계획을 아주 촘촘히 잡고, 현장과 디자이너, 클라이언트 사이 커뮤니케이션이 끊기지 않게 관리했습니다.
비용도 처음 계획한 예산 안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잡고 진행했죠.

Q. 어떤 부분이 가장 만족스럽게 완성됐나요?

라운지와 다이닝 존이 특히 인상적으로 완성된 공간이었습니다. 오픈된 구조에 우드 톤 마감, 간접 조명을 더해 따뜻하고 여유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죠. 기존 대기업 사무실이 다소 딱딱하고 경직된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기업도 충분히 젊고 유연한 분위기의 오피스를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건, 이 공간을 리모델링하지 않은 다른 층의 직원분들이 일부러 이 층 라운지로 올라와 일하셨다는 이야기였어요. 실제로 고객사에서도 “같은 회사에 다니는거 맞냐는 질문도 있었다”고 전해주시기도 했고요. 

하이픈디자인의 공간이 단순히 예쁜 오피스를 넘어서, 실제 업무 환경과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실감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의미 있었던 이유죠.

기업 고객에게 빠른 일정과 높은 완성도는 모두 포기할 수 없는 핵심 요소입니다. 하이픈디자인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예산, 일정, 완성도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리드합니다.

이번 현대자동차 프로젝트에서도 기존 오피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리모델링 전후의 변화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였죠.
다행히 유사한 규모의 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었고,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협력사들과의 견고한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목표한 기한과 예산 내에서 안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공간을 빠르게 바꾸어야 하는 기업의 상황,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필요한 실무자의 입장, 그 둘 모두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시다면, 지금 하이픈디자인과 함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