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t | 채널코퍼레이션(Channel Corporation), 부스터스(Boosters) |
Measure | 339평(1,120.66㎡) |
Work Scope | 인테리어 |
Complete Date | 2025.07 |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두 기업이 역삼동 GS타워 한 층을 공유하고 있는 공간을, 각 기업의 특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게 자연스럽게 구분하는 것이었는데요. 채널코퍼레이션은 협업형 업무 공간을, 부스터스는 최근 브랜든, 이퀄베리 등 자체 브랜드의 성장에 맞춰, 브랜드 쇼케이스를 중심으로 한 확장형 오피스를 구성했습니다.
오피스 입구
한 층을 두 회사가 함께 사용하는 만큼, 출입 동선을 명확히 분리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습니다. 건물 코어를 중심으로 북쪽은 부스터스, 남쪽은 채널코퍼레이션이 사용하는 구조로 나누었고, 부출입구 좌측에는 가설 벽체로 공간을 분리하여 두 회사의 동선을 확실히 분리했죠.
채널코퍼레이션 폰부스
채널코퍼레이션 구역에는 총 6개의 폰부스를 신설했습니다. 공조, 흡기, 배기 시스템을 완비해 장시간 사용에도 쾌적하게 했죠. 통화나 온라인 미팅 등 프라이버시가 필요한 순간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채널코퍼레이션 회의실
새롭게 구축한 회의실은 총 4개로, 6인 회의실, 4인 회의실, 대형 컨퍼런스룸으로 구성하였는데요. 모두 유리 파티션과 밝은 조명을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했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규모의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부스터스 라운지
라운지에는 부스터스의 자체 브랜드 ‘이퀄베리’와 ‘브랜든’을 위한 전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쇼케이스 월을 설치해 방문객과 임직원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죠.
우드 마감과 따뜻한 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전시 존과 라운지 테이블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브랜드 홍보와 업무가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완성했습니다.
부스터스 캔틴
캔틴은 기존 가구와 레이아웃을 재활용해 조성했습니다. 심플한 바 테이블과 원형 좌석을 배치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모여 식사하거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습니다. 캔틴에서 바라보면 HR 업무 공간이 보이는데요. 캔틴 공간과 분리하기 위해 화이트 벽체를 신설하여 분리형 업무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부스터스 사무 공간
부스터스의 사무공간은 총 155석 규모로, 많은 좌석을 한 공간에 배치해야 한다는 과제가 있었는데요. 좌석 간격을 모두 2m 이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배치를 적용해, 밀집되지 않으면서도 쾌적한 사무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데스커 가구를 활용해 통일감 있는 오피스를 구현하며, 대규모 좌석 배치에서도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부스터스 자율 좌석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와 레이아웃을 재활용해 휴식과 업무가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라운지와 가까운 위치에 배치된 만큼, 직원들이 잠시 머물며 소통하거나 간단한 업무를 이어갈 수 있는 유연한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불필요한 신규 제작 없이 예산을 절약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재배치를 통해 기능성과 활용도를 동시에 확보하였습니다.
스마트하게. 쉽게. 합리적으로